전체 응답자 가운데 진잠동 거주(또는 활동)이 33명(30.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노은2동 28명(26.2%), 온천1동 20명(18.7%) 순이었습니다. 이밖에도 관평동 10명(9.3%), 구즉동 5명, 원신흥동·온천2동에서 각각 4명이 응답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횟수는 월1회가 51명(47.7%)로 가장 많았습니다. 동별로는 서로 다른 결과를 보였는데요, 진잠동의 경우 주1회(13명)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월1회 12명, 주2회 4명, 격주2회 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은2동은 월1회 교육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1회 5명, 주2회 2명, 격주1회 2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온천1동의 경우 월1회 응답이 12명으로 절반을 넘었고, 다음으로 주1회 6명, 격주1회 2명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관평동은 월1회 5명, 주1회 4명, 주2회 1명으로 응답하였습니다.

지역민들이 원하는 교육 내용으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가 41명(38.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주제에서는 역할에 따른 역량과 리더십, 회의진행법, 갈등해결과 의사소통 등을 주로 다룹니다. 다음으로는 주민자치 활동론이 28명(26.2%)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민자치 활동론에서는 자치계획 수립과정, 사업 내용과 추진 방법, 주민자치 성숙과정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합니다. 세 번째로는 현장실습 및 마을계획 워크숍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9명(17.8%)로 나타났습니다.

대면 강의, 대면 워크숍, 비대면 줌(zoom) 등 어떤 방식의 교육을 받기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들의 답변은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먼저 워크숍 중심의 대면(집합)교육을 선호한다는 응답과 실시간 비대면 줌(zoom)교육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각각 25명(23.4%)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강의식 대면 교육이 24명(22.4%), 온라인 녹화동영상 교육 18명(16.8%), 선진지 견학 15명(14%) 순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대면 교육 64명, 비대면 교육 43명으로 집계돼, 대면 교육 방식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원합니다”
“선진지 견학을 자주 실시하는 것이 좋을 듯”
“보조금사업에 대한 위원님들의 이해가 부족합니다. 사업계획, 예산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공모사업 설명회처럼요”
“대전에서 활동한 유경험자 초청 필요”
“보여주기식의 자치가 아닌 제대로 된 주민자치의 이해”
“실제 자치사례 토의 중심으로 교육”
“타 주민자치화의 교류 및 사례별 해결방안 등이 효율적임”
“겉핥기식 교육 말고 한번 교육과정에 한가지를 제대로 할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것저것 찔러보기 하지 말고 너무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 교육을 많이 넣지 마시기를~ 우리 한가지라도 제대로 알아가길 바랍니다”
“실무적인 이론보다는 직접적인 현장경험을 통해 주민자치를 이해하고 성장시키고 발전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장인도 참여 할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을활동가 수료증 발급”
“대면, 워크숍이 안되면 비대면도 좋습니다”
“자치역량 및 타인을 위한 배려심 교육”
“소규모 강의라도 분할해서 대면 강의를 원합니다. 분과별로 나눠서 강의 들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기본적인거 말고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교육필요”
“소통”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저희 센터에서는 11개 동별 다른 필요와 요구에 맞춘 특성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 2기교육’ 곧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