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중견 리더 양성과정을 수행 중이신 대전광역시 공무원 일곱 분이 센터를 방문하셨습니다.  올 한 해 동안 역량 강화 교육을 받으신다고 합니다. 교육을 받으시며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대전광역시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마을공동체 형성을 중심으로)에 대하여 정책연구도 하신다고 합니다. 이 날 방문하신 목적도 연구주제와 관련하여 지역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주민간 관계망 형성과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추가 공모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관내 거주·활동(재학, 사업장 운영 또는 재직)하는 3~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총 10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일반공모에서는 씨앗단계 5개,  줄기1단계 2개,  기획공모에서는 리빙랩,  골목경제,  탄소중립 각 1개씩 선정할 계획이었으며 2022년 4월 18일(월)부터 5월 12일(목) 4주 동안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를 받았습니다.

접수 결과 일반공모의 씨앗단계 16개,  줄기1단계 6개가 접수되었으며 기획공모의 리빙랩 3개,  골목경제 1개,  탄소중립 2개가 접수되어 총 5개 분야 28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후 5월 18일(수)에 서류, 대면, 제안자 심사가 진행 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씨앗단계 5개,  줄기1단계 3개,  리빙랩,  골목경제,  탄소중립 각 1개씩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후 일정으로는 선정 11개 단체의 대표자,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5월 27일(금),  30일(월)에 회계교육 및 컨설팅이 진행되었고,  5월 30일(월),  31일(화)까지 협약체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6월 10일(금)~15일(수) 사이에 교부가 될 예정이며 6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추가 공고는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은 만큼 경쟁률도 높아 모든 공동체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언제나 마을을 위해 활동하는 모든 공동체들의 아름다움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가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지역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자발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학습모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5개 주민자치 학습모임은   '주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마을 자원을 발굴',  '학하동의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공공 아젠다 개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활성화 방안 모색',  '유성 5일장 휴지기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의제 발굴',   '성공적인 마을 축제 개최를 위한 축제기획안 마련' 의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컨설팅 이후 각 모임별 주제를 원활히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총 5회의 학습모임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에 센터에서는 5월 27일(금) 모임별 회계교육을 실시하였고, 5월 30일(월)부터 31일(화)까지 협약,  6월 보조금 교부 이후 10월까지 본격적인 학습모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학습모임의 사업추진 성과가 현안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성과공유회를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학습모임을 통해 유성구의 주민자치 정착과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