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매직
''유성공동체, 별을 쏘다’ 역량강화 워크숍 활동 스케치

지난 7월 12일 화요일, 호텔 ICC 2층 컨벤션홀에서 유성매직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2개 공동체 120여명의 유성스타 공동체와 함께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유성공동체, 별을 쏘다’라는 테마로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관련 특강, 마을공동체의 핵심가치, 생활지역별 마을 과제 발굴 공론장 등을 진행했습니다. 뜨거웠던 워크숍 현장으로 지금 떠나보시죠!
“어서오세요, 유성공동체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2022년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62개 공동체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 현수막 앞에서 찰칵!
“우리 단체 이름 여깄다!”
본인이 속해 있는 공동체를 가리키며 설레는 마음으로 워크숍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설렘 가득한 미소로 워크숍 장소로 들어갔습니다. "어서오세요, 유성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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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머물고 싶은 우리 마을이 되려면?”
마을공동체와 마을활동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자치를 통해 동네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서 현실 가능한 목표 설정 방법과 수단을 살펴보았습니다. 공동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사례를 통해 '계속 머무르고 싶은 마을'로 가는 방향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함께 걷고 싶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고, 함께 놀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주민이 함께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며 정부와 주민, 외부지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내용과 커뮤니티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특강이 끝난 후,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우리 마을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통해 마을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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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소통, 상생, 그리고 사람”
올해 진행한 역량강화 워크숍은 유성구의 13개 동을 북부권, 노은권, 중부권, 도안권, 남부권 5개 생활지역별로 나누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테이블별로 7~8명씩 모여 첫 번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활동은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의 핵심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매직과 포스트잇을 활용해서 각자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의 핵심가치를 적어보고 생활지역별로 의견을 공유하였습니다. 참여, 소통, 관심, 행복, 문제해결과 변화, 주민의식, 그리고 사람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적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 함께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서 다른 공동체와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마을공동체의 핵심가치에 대한 정답을 찾기보다는 서로가 서로를 둘러보며 또 다른 가치를 발견한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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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서 해야 할 일이 뭐가 있을까?”
핵심가치를 살펴본 후 다과를 먹으며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있게 먹으며 새롭게 만난 공동체와 눈을 맞추며 인사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 공동체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휴식시간마저 알차게 네트워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됩니다!
휴식이 끝난 후 마지막 활동인 생활지역별 마을과제를 발굴해보았습니다. 구(센터). 공동, 마을공동체(활동가)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마을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마을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역할을 고민하고, 고민한 것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센터)는 주민공유공간 확보, 공동체 홍보방안 마련을 통한 공동체 네트워크 시스템화, 골목상권화를 위한 주치공간 확보, 미디어교육, LED가로등 설치를 통한 안전문제 해결 등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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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활동가)의 과제로는 홍보와 네트워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알리는 홍보활동이 필요하며 다양한 공동체가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교류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마을공동체는 마을과 가장 가깝게 활동을 하고 있어서 마을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공동체의 시각에서 바라본 의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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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동의 마을과제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고, 마을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구(센터)만 할 수 없고, 마을공동체만 할 수 없고, 공동으로 마을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과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문화형성,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지역특색 부족, 청소년 놀이공간 확보, 환경개선 등 여러 분야에서 필요한 과제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알게 되고, 우리 마을에 무엇이 부족한지를 파악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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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 어색함도 잠시! 포토월에서 각자 속해있는 공동체를 가리키며 기념사진도 찍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을'이라는 공통점을 찾고 '마을'을 주제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의 관점에서 마을을 바라보고,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더 살기 좋은 곳, 누구에게나 머물고 싶게 만드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함께'해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던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