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마을지원활동가는 2022년 7월 26일(화)부터 8월 31일(수)까지 모집 및 재공고를 통해서 접수를 받았습니다. 주민공모사업 또는 이에 준하는 마을활동 경험 3년 이상인 주민,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가능한 주민, 한글 및 엑셀을 활용한 업무가 원활하게 가능한 주민이 지원자격이었습니다. 모든 지원자격을 충족한 마을지원활동가가 선발이 되었고, 현재 4명의 마을지원활동가 어벤져스가 남부권역(진잠, 학하), 북부권역(구즉, 관평, 전민), 도안권역(원신흥, 상대), 노은권역(노은1, 노은2, 노은3, 신성)으로 나누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명의 유성구 마을지원활동가 어벤져스는 누구일까요? 함께 만나보시죠!

이렇게 4명의 어벤져스! 유성구의 마을지원활동가를 소개해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주요활동이 무엇인지도 알아봐야겠죠? 주요활동, 첫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상담, 컨설팅, 교육, 모니터링입니다. 둘째,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주민모임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회계 및 정산 지원입니다. 셋째,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모임, 행사, 활동 등 지원이며 마지막으로 기타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의 공동체 활동관련 참여 및 지원 등이 있습니다.

공동체에게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겠죠? 처음 모임이 있었던 9월 14일(수)에는 서로에 대해 간단한 소개 후 바로 회계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첫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해서 회계 교육을 듣는 마을지원활동가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유성매직 공모사업 공동체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주 금요일 오전에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로 모여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시간이 교육 받았던 내용과 관련해서 질문을 하기도 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기도 하고, 앞으로 진행해야하는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회의시간은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9월 23일(금)은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에서 '유성 탄소중립하다!'라는 주제로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하는 유성공론장에 마을지원활동가도 함께 지원을 나갔답니다. 접수와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공론장에도 함께 참여하여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유성매직 공동체를 지원하는 것 이외에도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에도 함께하고 있는 마을지원활동가! 마을지원활동가 단계를 밟으며 공동체와 마을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유성구 어벤져스 마을지원활동가 파이팅!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 중앙동에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활동을 하고 계시는 주민들이 직접 방문지역과 내용을 찾아보시고 검토하여 우리 유성구를 찾아 주셨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주민주도로 구성된 커뮤니티공간을 중심으로 한 각종 공동체 활동을 벤치마킹하신 점에서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자치분권 선도하며 35만 구민 모두가 주인공인 최고의 주민자치 도시를 만들어가는 유성구의 활동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뿌듯함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정이 허락하면 서귀포시 중앙동에 직접 방문하여 현재 조성중인 커뮤니티공간 및 공동체활동에 대해 우리 유성구의 공동체와 커뮤니티공간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사례를 더욱 많이 전파해달라는 말씀까지 남겨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