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함께하는 척추운동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강의를 시작. 체조하는 사진을 안찍었냐는 단장님의 질문에. ‘저도 체조하느라 못 찍었어요.’ 그만큼 유익하고 즐거웠던 체조시간. 가끔 집에서도 하게 된다. 점심 식사 후의 나른함이 풀렸다. 그리고는 핸드폰 사진첩에서 행복했던 사진을 한 장 찾으란다. 그리고 모둠별로 이야기하란다. ‘이 교육 뭐지?’ 분위기가 한참 물이 올랐다. ‘단장님, 교육 시작하세요~~’

단장님은 이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행복했던 순간을 사진에 남기듯 주민자치회를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나는 행복한 일을 하라는.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는 거란다.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우리 마을을 잘 알아야 한다.
신성동하면 떠오르는 형용사는? 젊다, 활기차다, 신명나는, 오래오래 끝까지 살고 싶은, 멋스러움이 깃든, 순수한 등 많은 위원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을 이렇게 표현했다. 마을에 대한 애착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리더십이 뭐죠? 리더십이란 소통을 잘 하는 것이다. 소통이 일상이 되어야 한다. 주민자치회의 기반을 만드는 과정은 소통하고 민주적으로 합의하는 과정이다.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이지만 그 소통이 쉽지는 않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람만이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소통을 잘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

1) 주민자치의 실현과 지역공동체 형성
2)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3)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

1) 칼시작, 칼종료 : 정시 시작/정시 마침은 기본이다.
2) 모두 참여 : 모든 참석자는 모두 자신의 의견을 발언할 수 있다.
3) 준비 철저 : 회의 시에는 자신의 역할에 할당된 준비를 철저히.
4) 남의 입장고려 :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지 않는다.
5) 소수의견 존중 : 때로는 소수의견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6) 리더에게 협력 : 리더에게 협력하는 것이 참석자의 역할이며, 갈등상황에서는 리더에게 우선권이 있다.

1) 평등의 원칙 : 모든 회의의 성원은 균등한 발언 횟수와 발언 시간을 가진다.
2) 참여의 원칙 : 모든 사람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1) 회의록은 회의 며칠 전에 공유할까요? 최소 3일 전이면 될까요?
2)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세부 규칙으로 정해볼까요?
3) 회의자료, 회의결과, 활동의 공유는 공개적으로 되고 있어 관심 있는 누구라도 찾아볼 수 있겠지요?
4) 회의 참여자들은 회의자료, 회의결과 꼭 읽어와야겠지요?

1) 갈등은 조직이나 개인의 문제점에 대해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어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
2) 갈등이 합리적으로 해결되면 쇄신이나 변동 및 발전과 재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다.
3) 갈등은 조직이나 개인에게 창의성, 진취성, 적응성, 융통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4) 갈등은 침체 된 조직을 거기에서 벗어나 더욱 생동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5) 갈등은 구성원들의 다양한 심리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6) 갈등은 조직 내의 갈등을 관리하고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함께 하는 사람들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주고 보완해 가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