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대전 신성지역위원회 > 공동체

한살림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의 존재를 넓혀 나감으로써 우리의 이웃과 자연 만물, 나아가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까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보살피며 돕는 운동입니다.
한살림은 마을공동체의 회복, 친환경 생활의 실천, 지구 환경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며 밥상과 에너지, 지구 환경보호의 의기를 극복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살림 신성 지역위원회는 밥상 살림, 농업 살림, 생명살림의 한살림운동의 가치와 더불어 지역과 함께 활동하며 지역살림 운동을 실천하고자 노력합니다.

“먹거리로 지역에 사랑을 전합니다, 한살림”
한살림 대전 신성 지역위원회는 2018년 지역 총회를 거쳐 선발된 1기 지역위원을 중심으로 지난 2년간 한살림이 추구하는 상생의 먹거리 운동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답니다.
내부적으로는 마을모임과 소모임 등의 기초 모임을 꾸준히 진행하였고 먹거리 관련 공개강좌, 지역 초등학생들의 온라인 먹거리 교육,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해왔어요.
더불어 친환경 농업 생산지 일손 돕기와 생산지 물품 공동구매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지속성을 위해 마음을 더해 왔죠.

여러모로 힘들었던 지난해이지만 한살림에서는 더없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음만은 따뜻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코로나19 여파와 40일간의 장마로 인해 극심한 수해피해를 입어 힘겨운 생산자분들이 많으셨죠.
이를 돕기 위한 떡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생활꾸러미와 지역 초등학교 아이들의 응원 카드를 전달하였어요.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생산지에서는 카드를 써 준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생산하신 사과를 보내주시어 간식꾸러미를 만들어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멋진 나눔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대외적으로는 신성 마을공동체 네크워크, 유성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유성구 푸드 플랜 네트워크 등에 참여하여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유성구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과 대전시 사회적 자본지원센터 공모사업 등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이며 열심히 활동해 왔어요.
순환 임기제를 시행하고 있는 내부 방침으로 올해 신성 지역위원회 2기가 출범하였고, 각 영역 별로 담당자가 바뀌는 등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랍니다. 총 8명의 2기 지역위원들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탄탄하게 잘 이어나갈 것이며, 향후 유성구 마을 공동체와의 협업이 더욱 기대되는 한살림입니다.